사이버트럭, 진짜 출시됐을까? 한국에도 올까?출처 : Tesla 공식 웹사이트1. 2025년 현재, 사이버트럭 상황은?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은 2023년 말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정식 인도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2025년 4월 기준, 출고 수량은 매우 제한적이며, 주로 초기 예약자 대상 소량 출하 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양산 단계’라기보다는 시험 생산과 초기 배포 단계에 가깝습니다.2. 사이버트럭 국내 출시 계획은?2025년 현재, 테슬라 코리아는 사이버트럭의 국내 출시 일정이나 사양에 대해 공식 발표한 바 없습니다. 국내 출시 시점은 미정이며, 한국 도로교통법 및 규제 적합성 문제도 남아 있습니다. 특히 차량 크기와 안전 기준, 사이드미러 없이 카메라만 장착된..
테슬라, 지금 사도 될까?1. 지금이 테슬라 구매 적기일까? “지금 사는 게 맞을까, 조금 더 기다려야 할까?” 2025년에도 이 질문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테슬라는 혁신 기업이지만, 가격 변동도 크고 신차 루머도 많기 때문이죠. 구매 타이밍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2025년 현재 테슬라의 상황을 핵심 기준으로 정리해봤습니다.2. 가격 하락은 끝났을까?2023년과 2024년은 테슬라의 가격 조정이 가장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국내에서도 모델 Y는 약 2,000만 원 이상 인하되었고, 경쟁 모델 대비 큰 폭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죠. 2025년 현재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바닥을 찍고 다시 일부 인상되거나 보조금 축소로 실질 가격 부담이 소폭 증가한 상황입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 구간'에 들어섰다고 볼..
4/16 테슬라 데일리: 신기술 발표와 글로벌 확장 소식 10가지1. 기가 베를린, 유럽 수출 물량 증가기가 베를린에서 생산된 모델 Y의 유럽 수출 물량이 4월 들어 20% 증가했습니다. 이는 유럽 내 전기차 수요 증가를 반영합니다(Reuters). - 한 줄 분석: 유럽 시장 확대는 테슬라의 글로벌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합니다. 2. 테슬라, 새로운 배터리 기술 공개테슬라가 에너지 밀도를 15% 향상시킨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TechCrunch). - 한 줄 분석: 배터리 혁신은 테슬라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입니다. 3. 중국에서 사이버트럭 전시 이벤트 개최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서 사이버트럭 전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현지 ..
테슬라 오너만 아는 10가지 사실1. 핸드폰 하나로 차를 다 조작테슬라 앱 하나면 시동, 잠금, 에어컨, 충전 상태 확인까지 전부 됩니다.차 키 없이 스마트폰으로 모든 게 가능하다는 점, 처음엔 신세계예요.2. OTA 업데이트로 차가 계속 진화함스마트폰처럼 정기 업데이트로 기능이 추가되거나 개선됩니다.새 UI, 보조기능, 심지어 가속력 향상까지 경험할 수 있어요.3. 주차장에서 쳐다보는 시선테슬라는 눈에 띄는 디자인 덕분에 주차장에 세워두면 사람들의 시선이 자주 느껴집니다.특히 모델 X의 팔콘 윙은 시선 강탈 그 자체.4. 회생제동이 운전을 바꿈가속페달에서 발만 떼도 감속이 되는 '원 페달 드라이빙'.처음엔 어색하지만 익숙해지면 브레이크를 거의 밟지 않게 됩니다.5. 기름값 스트레스 없음충전 비용은 확실..
전기차 타면 유지비 얼마? 테슬라 1년 주행 리포트테슬라 모델 3 가격(출처 : Tesla 공식 웹사이트)1. 전기차 유지비, 진짜 저렴할까?전기차를 고민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바로 이거죠.“전기차, 유지비 진짜 싼가요?” 특히 테슬라처럼 초기 가격이 비싼 차는 ‘기름값 대신 전기요금으로 얼마나 아끼냐’가 관건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실제 테슬라 모델 3를 1년간 운행한 기준으로, 유지비가 얼마나 들었는지 현실적인 데이터를 정리해봅니다.2. 전기차 충전 요금은 얼마나 들까?테슬라는 대부분 집이나 회사에서 완속 충전을 하게 됩니다.1kWh당 평균 전기요금은 약 140~180원 수준입니다.모델 3의 배터리 용량이 약 60kWh라고 가정하면, 완충 시 약 9,000~11,000원 정도.1회 완충으로 약 ..
한국 전기차 충전소, 왜 테슬라만 빠른가요?출처 : Tesla 공식 웹사이트1. 충전소에서 겪는 불편함전기차를 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합니다.“충전 왜 이렇게 느려?” 공공 충전소에서 30분 넘게 기다려도 겨우 20~30% 충전되는 경우가 많죠.하지만 테슬라 슈퍼차저는 다릅니다.15분이면 250km 이상 주행 가능할 만큼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같은 전기차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2. 테슬라는 독자 규격을 쓴다테슬라는 CCS1, CCS2와 같은 표준 규격이 아닌, 자체 규격인 NACS(테슬라 커넥터)를 사용해왔습니다.이 방식은 전압·전류 조절에 최적화돼 있어 충전 효율이 높습니다.또한 커넥터 구조 자체가 간단해 연결 실수가 적고, 충전 시작 속도도 훨씬 빠르죠.3. 차량-충전기 완벽 연동테슬..
테슬라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다1. 전기차를 넘어선 정체성많은 사람들이 테슬라를 ‘전기차 회사’로 알고 있지만, 이 표현은 사실 절반만 맞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자동차보다 더 큰 기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단지 전기모터로 바꿨기 때문이 아니라, 모빌리티·에너지·AI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진화했기 때문입니다.2.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설계테슬라 차량은 기계가 아니라 ‘컴퓨터 위에 바퀴를 단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OTA 업데이트, 자율주행 알고리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등 모든 핵심 기능이 소프트웨어로 지속 진화합니다. 이는 기존 자동차와의 결정적 차이입니다.3. 테슬라는 에너지 기업이다테슬라는 태양..
테슬라는 왜 마케팅을 하지 않을까?1. 정말 광고를 안 할까?“테슬라는 광고 안 해도 잘 팔린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실제로 테슬라는 오랫동안 전통적인 TV 광고, 신문 광고, 배너 광고 등을 하지 않는 브랜드였습니다.심지어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이 막대한 광고비를 쓰는 반면, 테슬라는 광고비 예산 자체가 거의 0원에 가까웠습니다.2. 왜 광고를 하지 않았을까?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철학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우리는 제품을 개선하는 데 예산을 씁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말하게 만들 거예요.”즉, 제품이 곧 마케팅이라는 철학입니다.성능, 디자인, 테크놀로지로 고객이 먼저 말하게 만드는 구조죠. 만족한 소비자가 콘텐츠를 만들고, 그 자체가 광고가 됩니다.3. 바이럴 마케팅의 정수테슬라는 전통적 광고를..
도로 위의 스마트폰, 테슬라가 그렇게 불리는 이유출처 : Tesla 공식 웹사이트1. 테슬라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다처음 테슬라를 접한 사람들은 종종 “차라기보단 전자기기 같다”는 말을 합니다.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를 ‘도로 위의 스마트폰’이라 부르기도 하죠. 왜일까요?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테슬라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강한 자동차이기 때문입니다.2. 스마트폰처럼 업데이트되는 자동차테슬라의 가장 큰 차별점 중 하나는 OTA(Over-the-Air) 업데이트입니다.즉, 자동차 소프트웨어가 와이파이나 LTE를 통해 원격으로 자동 업데이트됩니다.이는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는 것과 똑같은 개념입니다.이러한 방식 덕분에 테슬라 차주는 정비소에 가지 않고도 최신 기능을 받을 수 있습니다.실내 UI..
오토파일럿 사고, 정말 위험할까? 테슬라 자율주행의 진실1. 오토파일럿이란 무엇인가?“오토파일럿 켜놨더니 사고 났다는데, 테슬라 자율주행 위험한 거 아냐?”뉴스에서 한 번쯤 들어본 말이죠. 자율주행에 대한 기대와 걱정은 늘 공존합니다.그중 테슬라는 가장 앞서가고 있는 만큼, 사고 관련 이슈도 가장 자주 언급되는 브랜드입니다.2. 완전 자율주행이 아니다먼저 중요한 사실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아직 완전한 자율주행이 아닙니다.'보조 운전 기능'이 정확한 정의고, 운전자가 항상 주의하고 핸들에 손을 올려야 하는 시스템이죠.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걸 ‘자동운전’이라고 오해하고 방심하는 경우가 많아요.실제 사고 대부분도 운전자가 시스템을 과신하거나, 방치한 상황에서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