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테슬라 뉴스: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으로 주가 6.8% 급락
1.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주가 6.8% 하락
엘론 머스크가 7월 5일 '아메리카당(America Party)' 창당을 발표하며 트럼프와 갈등이 심화되자, 테슬라 주가가 7월 7일 6.8% 하락(294.59달러)하며 시가총액 790억 달러(약 109조 원)가 증발했다. 트럼프는 Truth Social에서 머스크를 "기차 사고"라며 비판, EV 세액공제(7,500달러) 철회와 SpaceX 계약 재검토를 경고했다.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가 테슬라 경영에 부정적이라고 우려한다.
Tesla loses $68 billion in value after Elon Musk says he is launching a political party
Elon Musk said he would form a new political party called the "America Party."
www.cnbc.com
2. 트럼프 관세, 테슬라에 부담 가중
트럼프 대통령이 7월 7일 일본, 한국 등 14개국에 25~40% 관세(8월 1일 발효)를 발표하며 테슬라에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산 배터리와 부품 의존도가 높은 테슬라는 비용 증가로 Model Y/3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다. S&P 500은 0.8%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불안이 반영되었다.
US stocks end lower after Trump sends tariff notices to Japan, Korea. Tesla sinks
US stocks close down afterTrump announces 25% tariffs on Korea and Japan. Tesla bleeds on feud with Trump.
www.usatoday.com
3. 공매도 투자자, 주가 하락으로 12억 달러 이익
테슬라 주가의 7월 7일 6.8% 하락(294.59달러)은 공매도 투자자들에게 약 12억 달러(약 1.6조 원)의 수익을 안겼다. 2025년 상반기 테슬라 주식 공매도 비율은 3.2%로, 아메리카당 발표와 트럼프의 관세 위협이 공매도를 부추겼다.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가 브랜드 이미지를 약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Tesla short sellers score $1.4 billion windfall as Musk’s political moves tank stock
At a price of $296, investors betting against the EV-maker are on track to score a massive payday, according to data analytics firm Ortex.
www.usatoday.com
4. FSD 미달성, 고객에 1.5만 달러 환불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FSD) 기능 미달성으로 중재 판결을 통해 고객에게 1.5만 달러(약 2천만 원)를 환불했다. 캘리포니아 소송에서 FSD의 과장 광고가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이는 Robotaxi 사고(6월 22일, 7월 3일)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 신뢰도에 타격을 주고 있다.
Tesla was forced to reimburse Full Self-Driving in arbitration after failing to deliver
Tesla has been forced to reimburse a customer’s Full Self-Driving package after an arbitrator determined that the automaker failed to...
electrek.co
5. 상반기 판매 13% 감소, 72.1만 대
테슬라의 2025년 상반기 차량 판매는 72만 1,000대로 전년 대비 13% 감소, 월스트리트 예상(97만 대)을 크게 밑돌았다. Model Y(3,000달러 인센티브) 중심의 3분기 반등 전망에도, Cybertruck(4,800대)과 Model S/X 부진이 지속된다. 연간 목표 170만 대 달성은 관세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A reignited Trump-Musk feud burns Tesla investors, shares of EV company tumble 7%
Shares of electric vehicle maker Tesla tumbled 7% as the feud between CEO Elon Musk and Trump reignited over the weekend.
apnews.com
6. Azoria, 테슬라 ETF 출시 연기
Azoria Partners는 머스크의 아메리카당 창당으로 테슬라 CEO의 경영 집중도에 대한 우려로 'Tesla Convexity ETF' 출시를 연기했다. Fishback CEO는 "머스크의 정치 활동이 테슬라의 장기 전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 주가 하락(2025년 YTD -16.86%)과 맞물려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Azoria Delays Tesla ETF Launch
Azoria postpones Tesla ETF due to Musk’s America Party, citing leadership concerns.
www.reu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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