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테슬라 뉴스: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Robotaxi 사고 논란

7/7 테슬라 뉴스: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Robotaxi 사고 논란

1.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으로 논란

엘론 머스크가 7월 5일 X에서 '아메리카당(America Party)' 창당을 발표하며 트럼프의 'One Big Beautiful Bill'에 반대했다. 트럼프는 이를 "터무니없다"고 비판하며 EV 세액공제(7,500달러) 철회와 SpaceX 계약 재검토를 언급했다. Azoria Partners는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로 테슬라 ETF 출시를 연기했다.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는 7월 6일 2.3% 하락(303.76달러)을 기록했다.

'Elon has gone too far': Former DOGE adviser writes to Tesla Board, 'Ask Musk to clarify his political ambitions' - Times of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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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obotaxi, 첫 사고로 안전 우려 증폭

테슬라 Robotaxi가 6월 22일 오스틴에서 시작된 시험 주행 중 첫 사고를 기록했다. YouTuber DirtyTesla가 공개한 영상에서 Model Y 기반 Robotaxi가 주차된 차량(Toyota)에 충돌하며 안전 논란이 커졌다. 차선 이탈, 속도 위반, 급제동 등 기존 문제와 함께 NHTSA 조사가 진행 중이다.

Tesla Robotaxi Hits Parked Car in A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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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3 인도량, 세액공제 종료로 증가 전망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이 7,500달러 EV 세액공제 종료(2025년 9월) 전 수요 급증으로 40만 대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Model Y(3,000달러 인센티브)와 Model 3 중심으로 미국 판매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세액공제 철회는 Ford F-150 Lightning 등 경쟁 모델에 비해 테슬라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Tesla (TSLA) Stock in Focus as $7,500 EV Tax Credit Set to End Soon - TipRan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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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ybertruck, F-150 Lightning에 밀려

테슬라 Cybertruck의 2분기 판매는 약 4,800대(총 '기타 모델' 1만 394대, -22.5%)로, Ford F-150 Lightning(6,300대)과 GM 전기 픽업(5,800대)에 밀렸다. 콜로라도 오너 비교에서 Cybertruck은 견인력(11,000파운드)에서 우수하나, F-150 Lightning의 저렴한 가격(5만~7만 달러)과 신뢰성이 선호된다.

 

Colorado Cybertruck owner says going from Ford F-150 to Tesla is like going from a typewriter to a laptop – Supercar Blon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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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Q2 판매, 13.5% 감소 속 긍정적 전망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은 38만 4,122대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으나, 최악의 예측(36만 대)을 상회하며 주가가 7월 2일 4.8% 상승했다. 중국(6월 +37%)과 에너지 저장(9.6GWh) 호조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Model S/X와 Cybertruck 판매 부진(1만 394대, -22.5%)은 과제로 남았다.

Tesla Q2 Sales Drop 13.5%, Beat Foreca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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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경쟁 심화, BYD와 샤오미 YU7 부상

BYD의 1분기 글로벌 판매(59.8%↑)와 샤오미의 YU7 SUV(24만 예약, 3만~4만 달러)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을 위협하고 있다. 테슬라의 중국 판매는 6월 37% 증가(7만 1,599대)했으나, BYD(33만 대)와 샤오미의 저가 공세에 직면했다. Model Y는 여전히 BEV 1위지만, 하이브리드 포함 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BYD, Xiaomi Challenge Tesla’s Market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