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테슬라 뉴스: Model Y 판매 1위 상실, Robotaxi 논란

7/4 테슬라 뉴스: Model Y 판매 1위 상실, Robotaxi 논란

1. Model Y, 세계 판매 1위 자리 BYD Song에 내줘

테슬라 Model Y가 2025년 상반기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BYD Song(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약 76만 대)에 내주며 2위(73만 대)로 밀려났다. Model Y는 순수 전기차(BEV) 기준으로는 여전히 1위지만, 하이브리드 포함 순위에서 BYD의 저가 전략에 밀렸다. 중국(6월 +37%)과 영국(6월 +12%)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럽(-27.9%)과 미국(-9%)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Tesla Model Y no longer the world's best selling car... with a possible aste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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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obotaxi, 텍사스 시험 주행서 교통법규 위반 논란

테슬라 Robotaxi가 텍사스에서 시험 주행 중 차선 이탈, 불법 U턴, 급제동 등으로 NHTSA(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조사를 받고 있다. 6월 30일 열차 충돌 사고와 7월 3일 교통법규 위반 영상 공개로 소비자 신뢰가 하락, 브랜드 이미지에 추가 타격을 입었다.

Tesla Robotaxis are already speeding, swerving lanes following late June launch, videos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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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판매, 6월 37% 증가로 반등 지속

테슬라의 중국 6월 판매가 7만 1,599대로 전년 대비 37% 증가하며 반등을 이어갔다. Wedbush는 Model Y 리프레시(주행거리 435마일)와 V4 Supercharger 확장이 중국 시장 점유율(7.6%) 회복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BYD(33만 대)와 샤오미(YU7 SUV, 24만 예약)와의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Wedbush Analysts Say 'Heart and Lungs' of Tesla's Sales Growth Intact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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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ybertruck 판매, 5,000대 미만으로 급감

테슬라 Cybertruck의 2분기 판매가 약 4,800대(총 '기타 모델' 1만 394대)로, 2024년 2분기 대비 22.5% 감소했다. 높은 가격(7만~10만 달러)과 Robotaxi 사고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손상이 원인이다. 머스크의 연간 25만~50만 대 목표는 달성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Tesla’s Cybertruck flop is historic. The brand collapse is even w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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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del Y 인센티브, 3,000달러 할인 제공

테슬라가 3분기 판매 회복을 위해 Model Y에 3,000달러 인센티브(할인 및 무료 충전)를 제공한다. 미국과 호주에서 시작된 이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1만 2,122대 초과 생산)과 경쟁사(Xpeng G7, BYD Song) 대응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단기 마진 감소 우려가 제기된다.

Xpeng launches G7, a new Tesla Model Y competitor for just $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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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가 변동성, 7월 23일 실적 발표 주목

테슬라 주가는 2분기 인도량(38만 4,122대)이 일부 비관적 전망(36만 대)을 상회하며 7월 2일 4.8% 상승(315.62달러) 후 7월 3일 1.5% 하락(310.93달러)을 기록했다. Wedbush는 중국 판매 호조로 하반기 회복을 낙관, 목표주가 350달러를 유지했다. 7월 23일 실적 발표에서 FSD와 Cybercab 계획이 주목된다.

 

Wedbush Analysts Say 'Heart and Lungs' of Tesla's Sales Growth Intact in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