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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테슬라 뉴스: 2분기 실적 부진과 저가형 EV 기대

by Ethan X 2025. 7. 24.

7/24 테슬라 뉴스: 2분기 실적 부진과 저가형 EV 기대

1. 테슬라, 2분기 실적 부진

테슬라가 7월 23일 2분기 실적을 발표, 매출 225억 달러(-12%, 전년 255억 달러), 순이익 12억 달러(-16%), 조정 EPS 0.40달러(-23%)를 기록, 월가 예상(매출 221억 달러, EPS 0.39달러)을 소폭 상회했다. 차량 판매는 384,122대(-14%)로 감소,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4~8% 하락(315.27달러). 머스크는 “몇 분기 어려움”을 예고하며 투자자 우려를 키웠다.

 

Tesla Earnings Show Falling Profit as Car Sales Slow

Elon Musk has said robotaxis are the company’s future, but most revenue still comes from cars.

www.nytimes.com


2. 규제 크레딧 수익, 사상 최고

테슬라의 2분기 규제 크레딧 수익이 8.9억 달러(+190%, 전년 2.97억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 순이익(12억 달러)의 74%를 차지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편(9/30 종료)으로 크레딧과 EV 세액공제 종료가 예상되며, CFO 타네자는 단기 매출 감소를 경고했다. 이는 테슬라의 수익 구조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Tesla profits slide 16%, despite Elon Musk's pivot back to his companies

The earnings report follows a 13.5% drop in sales this quarter, compared to the same period a year ago.

www.npr.org


3. 저가형 EV, 2025년 상반기 출시

테슬라가 저가형 전기차(코드명 Redwood) 첫 빌드를 완료, 2025년 6월 생산 시작을 목표로 한다. 예상 가격은 2.5만~3만 달러로, Model 3(4만 달러)보다 저렴해 대중 시장을 겨냥한다. 그러나 세액공제 종료(9/30)로 수요 충족이 어려울 수 있다. 머스크는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Tesla claims it produced the first builds of its 'new affordable' electric car models

Tesla claims to have produced the “first builds” of its new “more affordable” electric car models, which are expected to...

electrek.co


4. Robotaxi, 미국 절반 목표

테슬라가 6월 오스틴에서 시작한 Robotaxi 서비스를 2025년 말까지 미국 인구 절반 지역(애리조나, 플로리다, 네바다, SF 등)으로 확장 목표를 밝혔다. 현재 소규모(7,000마일 주행, 차량 소수)로 운영 중이며, 안전성과 규제 승인이 과제다. 머스크는 “자율주행이 테슬라의 미래”라며 낙관했으나, Waymo 대비 기술 격차가 우려된다.


5. Model Y 리프레시 실패

테슬라의 Model Y 리프레시(1월 출시, 5월 글로벌 확장)가 판매 부진을 막지 못했다. 미국 판매는 2분기 15% 감소, 중국은 11.7% 하락(128,803대), 유럽(스웨덴 -53.7%, 포르투갈 -68%)도 큰 폭으로 줄었다. Cybertruck 스타일 라이트바 추가 등 경미한 업데이트는 BYD, Xiaomi(YU7)의 혁신과 저가 경쟁에 밀렸다.

 

It Looks Like the Tesla Model Y Refresh Has Bombed

The high-selling Model Y is crucial for both Elon Musk and Tesla, but a half-hearted reskin of the car hasn’t reversed the company’s sales woes. Would a complete overhaul have been a better bet?

www.wired.com


6. 소비자 신뢰 하락, 시위 예정

테슬라의 브랜드 신뢰도가 하락, Nate Silver 여론조사에서 머스크 호감도 33%(비호감 58%)로 저조하다. Autopilot 문제, Cybertruck 품질 논란, 머스크의 정치 활동(트럼프 지지, DOGE)이 원인이다. ‘Tesla Takedown’은 7/26 웨스트 할리우드 다이너에서 시위를 계획, 캘리포니아와 마이애미에서 Autopilot 소송도 진행 중이다.

 

 

Tesla continues its financial downturn even after Elon Musk's White House exit

Tesla reported that both revenue and profits fell in the second quarter of 2025 compared with a year ago.

www.nbc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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