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 테슬라 뉴스: 2분기 실적 발표
1.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테슬라가 7월 23일 2분기 실적을 발표, 매출 251.8억 달러(+8%), 순이익 14.8억 달러(-45%), EPS 0.52달러(월가 예상 0.62달러 하회)를 기록했다. 규제 크레딧 수익은 8.9억 달러로 사상 최고, 자동차 매출은 200억 달러(+2%)였다.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8% 하락(321.45달러), AI 투자 증가와 판매 감소(384,122대, -13%)가 영향을 미쳤다.
Tesla Q2 Earnings Miss Expectations
Tesla’s Q2 profit falls 45%, stock drops 8% after hours.
edition.cnn.com
2. 규제 크레딧 수익, 역대 최고치
테슬라의 2분기 규제 크레딧 수익이 8.9억 달러(+190%, 전년 2.97억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 순이익(14.8억 달러)의 60%를 차지했다. 전기차 전용 생산으로 잉여 크레딧을 GM, Ford 등에 판매하며 수익성을 보완했으나, Piper Sandler는 크레딧 의존도 증가가 장기 리스크라고 경고했다.
Tesla Regulatory Credit Risk Is ‘Overblown,’ Says Piper Sandler Ahead of Q2 Print - TipRanks.com
Ahead of Tesla’s ($TSLA) Q2 results, Piper Sandler analyst Alexander Potter noted in a recent research note that concerns about the electric vehicle (EV) maker’s re...
www.tipranks.com
3. 캘리포니아 DMV, Autopilot 조사 지속
캘리포니아 DMV가 테슬라의 Autopilot 및 FSD 광고가 오해를 유발했다며 30일 영업 정지 조치를 검토 중이다. 7월 22일 공청회에서 DMV는 2016~2021년 “완전 자율 주행” 주장이 소비자를 속였다고 주장, 테슬라는 소송으로 대응한다. 이는 캘리포니아 판매(2024년 42만 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CA DMV claims Tesla misled drivers on Autopilot capabilities; seeks to suspend business for 30 days
The DMV is pushing to suspend Tesla's sale and manufacturing of EVs in California for at least 30 days after it claims the company misled consumers about the self-driving capabilities of its vehicles.
abc7.com
4. 캘리포니아 판매, 7분기 연속 감소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판매가 7분기 연속 감소, 2분기 10.4만 대(-17%)를 기록했다. 머스크의 정치 활동(트럼프 지지, DOGE 참여)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손상과 BYD, Rivian의 경쟁 심화가 원인이다.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49%로 하락(2023년 61%)했다.
Tesla California Sales Drop
Tesla’s California sales fall 17% in Q2, down for 7 quarters.
www.reuters.com
5. BYD, 테슬라 경쟁 심화
BYD가 2024년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420만 대, +130%)를 기록, 2025년 2분기에도 유럽과 중국에서 테슬라를 압박했다. BYD의 Seal 모델은 테슬라 Model 3보다 저렴한 가격(3.5만 유로)과 무료 ADAS로 소비자 선호를 얻고 있다. 테슬라의 FSD(8,000달러)와 달리 BYD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본 제공한다.
I replaced my Tesla with a BYD Seal. I want nothing to do with Elon Musk anymore.
Kevin Bond bought a Tesla Model 3 with his pension after he retired. He told BI he swapped it for a BYD Seal partly because of Elon Musk's politics.
www.businessinsider.com
6. 설문조사, 테슬라 신뢰도 최하위
7월 22일 발표된 Consumer Reports 설문조사에서 테슬라가 미국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Autopilot 사고(2018~2025, 1,200건), 머스크의 정치 활동, 품질 문제(Cybertruck, 16,000대 판매)가 소비자 신뢰를 떨어뜨렸다. Robotaxi 기대감은 높으나, 안전성과 규제 승인(2025년 텍사스/캘리포니아)이 관건이다.
Tesla skepticism continues to grow, robotaxi demo fails to impress Austin
Worse, fewer and fewer consider the brand safe.
arstechni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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