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엔비디아 대신 자체 칩 쓰는 이유: Dojo 전략의 비밀

테슬라가 엔비디아 대신 자체 칩 쓰는 이유: Dojo 전략의 비밀

▲테슬라의 자율주행 플랫폼 ‘FSD(Full Self-Driving)’./테슬라

 

테슬라는 전기차를 넘어 AI 혁신의 선두주자입니다.

 

Dojo 슈퍼컴퓨터와 D1 칩은 테슬라의 자율주행(FSD)을 가속하며 엔비디아 GPU 의존을 줄입니다.

 

왜 테슬라는 자체 칩을 선택했을까요?


1. Dojo란 무엇인가?

Dojo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AI(FSD)를 학습시키기 위한 슈퍼컴퓨터입니다.

 

2021년 AI Day에서 공개된 Dojo는 D1 칩으로 구동되며, 400만 대 이상의 테슬라 차량에서 수집된 비디오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2023년 7월 생산 시작, 2024년 1.1 exaflops(1경 FLOPS)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 목표: FSD 학습 속도 10배↑, 비용 50%↓.
  • 한국 연관성: FSD 12.5, 2025년 6월 한국 출시 예정.

 

Dojo는 테슬라 AI의 두뇌입니다.


2. D1 칩: 테슬라의 자체 설계

D1 칩은 테슬라가 7nm 공정(TSMC 제조)으로 설계한 AI 전용 칩으로, 50억 트랜지스터와 362 TFLOPS(테라플롭스) 성능을 제공합니다.

 

25개 D1 칩이 하나의 트레이닝 타일(9 PFLOPS)을 구성합니다.

  • 특징: FP8/16 포맷, 36TB/s 대역폭, 11GB SRAM.
  • 장점: 비디오 데이터 처리 최적화, GPU 대비 전력 효율↑.

 

D1 칩은 2021년 공개했으며, 2024년 5월 차세대 D2 칩을 생산 시작하였습니다.


3. 엔비디아 GPU의 한계

테슬라는 2021년 5,760개 A100 GPU(1.8 exaflops), 2023년 10,000개 H100 GPU(39.5 exaflops FP8)를 사용했지만, 한계가 명확합니다:

  • 비용: H100 GPU 1개 약 3,000만 원, 총 클러스터 비용 3,000억 원↑.
  • 공급: 엔비디아 GPU 수요 급증, 테슬라 공급 지연.
  • 효율: GPU는 범용 설계, FSD 비디오 데이터(1600억 프레임/일)에 비효율.

GPU 한계는 테슬라의 자체 칩 전환을 가속했습니다.


4. Dojo 전략: 왜 자체 칩인가?

테슬라는 Dojo와 D1 칩으로 엔비디아 GPU를 대체하려 합니다.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디오 데이터 최적화: Dojo는 1.7GB 비디오 파일 처리에 특화, GPU 대비 대역폭 2배(36TB/s).
  • 비용 절감: D1 칩 생산비 GPU의 50% 이하, 2027년 40배 성능↑ 목표.
  • 공급 독립: TSMC와 협력, 엔비디아 공급 제약 탈피.
  • 전력 효율: 타일당 15kW, GPU 클러스터(2.3MW) 대비 효율↑.

2025년 6월 FSD 출시를 앞둔 우리는 Dojo로 학습된 AI의 안정성을 기대합니다.


5. Dojo vs. 엔비디아: 기술 비교

Dojo와 엔비디아 GPU의 차이는 FSD 학습 효율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항목 Dojo (D1 칩) 엔비디아 H100 GPU
성능 1.1 exaflops (BF16/CFP8) 4 PFLOPS (FP8, 단일 GPU)
대역폭 36TB/s (타일당) 3TB/s (단일 GPU)
전력 15kW (타일당) 700W (단일 GPU)
비용 50%↓ (추정) 3,000만 원/개
용도 FSD 비디오 최적화 범용 AI 학습

 

Dojo는 비디오 데이터 처리에 특화, GPU는 범용성에 강점이 있습니다.


6. 한국 시장: Dojo의 영향

한국은 전기차 15만 대, 슈퍼차저 50개소로 테슬라의 핵심 시장입니다.

 

Dojo는 한국 차주에게 다음 영향을 미칩니다:

  • FSD 출시: 2025년 6월, Dojo 학습으로 도심 주행 15%↑.
  • OTA 업데이트: Dojo로 학습된 AI, 분기별 4회 업데이트.
  • 안전성: 비디오 데이터 처리로 사고율 10%↓.

한국 도로(신호등 10만 개)의 복잡성에서 Dojo의 비디오 처리 능력은 FSD 성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7. 머스크의 비전: Dojo의 미래

일론 머스크는 Dojo를 테슬라 AI의 중심으로 삼아 2027년 40배 성능(D2 칩, TSMC)을 목표로 합니다:

  • 로보택시: 2025년 FSD로 자율주행 택시 출시.
  • 옵티머스: Dojo로 인간형 로봇 AI 학습.
  • 뉴욕 클러스터: 5억 달러 투자, 2025년 가동.

 

곧 우리는 Dojo 기반 FSD로 로보택시와 같은 혁신을 경험할 것 입니다.

 

머스크의 비전은 Dojo로 현실화됩니다.


8. 결론: Dojo, 테슬라의 AI 혁신

테슬라는 엔비디아 GPU의 비용, 공급, 효율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Dojo와 D1 칩을 개발했습니다.

 

Dojo는 비디오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1.1 exaflops 성능으로 FSD 학습을 가속하며, 2025년 6월 한국 FSD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